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군주국의 공화주의 (문단 편집) === [[네팔]] === [[네팔 왕국]]의 공화주의 운동은 [[계급투쟁]]을 추구하는 [[네팔 공산당|공산주의 계열 정당들]]이 주도했고, [[중도좌파]] 성향의 [[네팔 회의]]는 공화정을 추구하는 급진파와 입헌군주제를 추구하는 온건파로 나뉘었다. 네팔의 공화주의 세력 중에서 가장 급진적이었던 [[네팔 공산당(마오주의 센터)|마오이스트]]들은 [[1996년]]부터 [[인민전쟁]]을 선포하고 게릴라전을 벌였는데, 정부군이 [[인도]]의 지원을 받은 반면 마오이스트 반군은 [[마오이즘]]의 발상지인 [[중국]][* [[덩샤오핑]]이 개혁개방을 실시한 이후로는 [[정통성]] 때문에 [[마오쩌둥 사상]]을 표방할 뿐, 실질적으로는 마오쩌둥 사상과 거리가 먼 국가가 되었기에, 굳이 직접적인 도움도 안 되는 해외 마오이스트들을 지원할 이유가 없었다.]에게도 외면당해서 조잡한 무기를 갖고 싸운데다, [[전쟁범죄]]를 저질러서 [[민심]]도 확실하게 얻지 못했다. 그러나 [[디펜드라|왕세자]]가 [[비렌드라|국왕]][[네팔 왕실 참극|을 비롯한 왕족들을 살해하고 자살하는 참사]]가 터진 후에 즉위한 [[갸넨드라]] 국왕이 헌법을 정지시키고 총리를 해임한 후 [[전제군주제|직접 통치]]로 전환하는 병크를 터뜨리는 바람에 왕실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어, 마오이스트 반군이 급속도로 세를 불려 수도 [[카트만두]]까지 위협하고, 온건 공화파 정당인 [[네팔 공산당(통합 마르크스-레닌주의)|CPN-UML]]과 입헌군주제를 존중하던 [[네팔 회의]]까지 적극적으로 공화정을 외치며 반정부 투쟁을 벌이는 지경에 이르렀다. 결국 [[2006년]]에 갸넨드라 국왕이 실권을 모두 의회와 내각에 양도하고, 마오이스트 공산당을 합법화하며, 2년 내에 왕정의 존속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한다는 항복 선언을 발표하며 네팔 내전은 공화파의 승리로 끝났다. 그리고 [[2008년]] 국민투표에서 왕정 폐지가 확정되고, 동시에 실시된 제헌의회 총선에서도 공화파 정당인 마오이스트 공산당, 네팔 회의, CPN-UML이 각각 원내 1, 2, 3당이 된 반면, 왕당파 정당인 [[국민민주당(네팔)|국민민주당]]은 한자릿수 의석 확보에 그쳐 공화정이 자리잡게 되었다. 현재 국민민주당은 여전히 왕정복고를 외치며 국회 의석을 확보하고 있지만, 공화파 3대 정당에 의한 3당 체제가 이어지고 있는데다, 마지막 왕 갸넨드라의 이미지가 워낙 안 좋아서 왕정복고가 실현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